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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분당구청에서.. 분당구청으로 놀러 갔다. 이제 진짜 가을이 오려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너무 좋았다. 간식거리앙 돗자리랑 잠자리채 들고 갔다. 분당구청에는 이렇게 물이 나오는 곳이 두 군데 있다. 한 낯으로 갈수록 날이 더워지니 아이들이 이런 물놀이 장소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무지 좋아하는 수빈, 수연, 왠만한 여름피서 보다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아이구 수빈, 입에 벌레 들어가겠어... 그런데 분수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30분 나오다 30분 안 나오다를 반복한다. 안 나오는 사이 옷에 물기를 짜고 있는 수빈. ㅋㅋ, 또 물놀이 시작. 물이 밑에서 나오다 보니 코랑 눈으로 물이 많이 들어가나 보다. 계속 얼굴을 감싸고 저리 즐겁게 놀고 있다. 또 휴식시간. 뜨거운 볕에 달궈진 보도블럭 위로 저렇.. 더보기
2008 여름휴가...ㅋㅋ 우이도에서.. 이번 여름 휴가는 우이도로 갔다. 목포에서 배로 한 3~4시간 걸린다고 했다. 배는 새벽7시에 한 대, 일요일날 우리 가족은 목포로 가서 저녁 먹고 하룻밤 숙식을 하고 새벽에 배를 타고 섬에 가기로 했다. 화장실도 가고, 물도 먹고... 운전을 해서 목포까지 간다는게 장난이 아니다. 거진 5시간은 걸리는 거 같다. 그래도 차가 안 막혀서 다행이다. 휴게소에서 엄마 기다리며. 목포에 도착하여 홈플러스에서 먹을거리를 사고, 저녁을 해결하고, 여관에 방을 잡았다. 새벽에 일어나려면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잠자리가 무지 불편하다. 아침 5시 반, 부랴 부랴 짐을 챙겨 6시경 목포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매표소로 가 표를 사려고 하니 벌써 매진 됐다고 한다. 이런. 뭐야....!!! 아니 이렇게 일.. 더보기
수빈이 옛날 동영상 1....ㅋㅋ 사진 정리하다가 수빈이 옛날 사진과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 새로운 감회라는 것이 달리 말하면 그만큼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는 얘기다. 벌써 이렇게 초등학생으로 대견하게 자랐다. 훌륭해, 자랑스러워 수빈...ㅋㅋ 근데 인상 좀 풀지 그래?!!! 자 그럼 예전 동영상 감상...ㅋㅋ 수빈이는 태어나서 백일까지 배앓이를 심하게 했다. 초저녁부터 우는 애를 달래느라 집사람이 고생 좀 했다. 4살 때 서울랜드에 갔다. 동생이 태어나니 엄마한테 한 시도 안 떨어지려고 해서 엄마가 힘들어 했다. 아빠의 꼬드김으로 이날 하루 재미있게 놀았다. ㅋㅋ 5살 때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었다. 넓은 들판이 어른들의 마음도 확 트이게 만들었는데, 이 날 수빈이는 하루종일 뛰어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5살 때, 자기가 작곡.. 더보기
요리사 조수빈.. 토요일 오후, 김밥 요리 만들기 시작했어요... 우리 가족을 좀 더 행복하게 살게 해 주시려고 오신 선생님이 제안하신 요리시간에요. 아빠, 맛있게 싸 드릴게 기다리세요...ㅋㅋ ^^ 저기 멋있는 모자는 아빠가 A4지로 만들어 주신거예요. 멋있죠...ㅋㅋ 짜잔, 수빈이표 맛있는 김밥. 아빠 드세요....정성 들여 만들었어요. 쿠쿠, 아빠 드세요...저도 만들었, 아니...뺐었어요.ㅋㅋ 다음날 쿵후 팬더 보러 가서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아빠 엄마, 수연이랑 와본 극정인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서울대에서 버찌도 따다 왔어요. 버찌가 벗나무 열매라는 것도 엄마가 알려 주셨어요... 오늘 하루 너무 신났어요... 더보기
수빈, 수연 촛불집회에 가다.... 요즘 수빈이는 줄넘기 연습에 한창이다. 학교에서 인증시험이 있는데 100개를 해야 된다고 한다. 처음 줄넘기 하는 걸 보고 전혀 불가능 할 줄 알았다. 이건 뭐 하나도 제대로 넘질 못하니. 하지만 아빠와의 스파르타 식 훈련을 거치고 난 후, 지금은 50개도 한다. ㅋㅋ 잘 했어, 수빈. 촛불 집회에 갔다. 애들도 데리고 갔다. ㅋㅋ. 건전한 시위문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 엄청 많았다. 시청역에 내려 광장으로 나왔는데 그 분위기에 애들이 좀 놀라는 거 같았다. 거리에서 나눠준 촛불들고 한 컷. 수빈이는 눈이 나빠져 안경을 사 꼈다. ㅡㅡ; 촛불 문화제가 끝나고 거리 행진이 시작되었다.(예전 생각 나는 군...ㅋㅋ) 매일 차만 다니던 종로 한 복판의 차도들을 걷는 기분이 그만이다. 또 한 밤중.. 더보기
수빈 운동회 운동회 한다고 해서 갔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제목을 보니 소운동회이다. 대운동회는 가을에 따로 하나? 요즘은 하도 바뀐게 많아서 잘 모르겠다. 뭐 이름도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지 오래니 말이다. 집 안에서 하도 수연이랑 뛰어다니길래 달리기는 좀 잘하려나 했더니 4등이다. 6명중에...이런. 수빈이 왈, 컨디션이 안 좋아다나. 6명이 한 조로 풍선들고 달리기 종목이다. 반환점을 돌아 오는거 같은데, 수빈, 음, 이번엔 낙오다. ㅡㅡ; 이번에도 컨디션이 안 좋은거냐...수빈!!!! 쫄망 쫄망 병아리들...ㅋㅋ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수빈이 사진 보다 수연이 사진이 많다. 이건 아빠의 잘 못이 아니라 수빈이가 사진을 안 찍을라고 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알았냐, 수빈!!!! 다음 부터는 협조 잘 해 주.. 더보기
소금강 캠핑.... 소금강에 캠핑하러 갔다. 세째 처형네랑 같이 갔다. 한 5시간 여를 달려 도착해 보니 들리는 명성에 걸맞게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다. 열심히 텐트 치고 타푸 치고 식탁이랑 의자를 셋팅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휴....이럴때 담배 한 대 피워야 하는데, ㅋㅋ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건 그물침대였다. 셋이서 하루 종일 붙어서 놀아도 지겨운줄 모르나 보다. 다음 구매 순위 2위!!! 저기 설치한 건 처형네 꺼다. 캥거루 조수연. ㅋㅋ 나의 애마와 이번에 장만한 루프 박스 캐리어다. 하나 둘, 캠핑짐이 늘어나니 트렁크로는 감당이 안 돼 하나 장만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편리했다. 올챙이도 잡았다.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움직이지 않는 올챙이들이 많았다. 집에 가서 개구리로 키워볼까, .. 더보기
0805 콘서트... 먼저 08(조수빈, 8살) 라이브...공연..ㅋㅋ 촬영, 조수연. 잡음 조수연. 조수연 5살, 전투 라이브...헉 촬영, 조수빈. 수빈, 수연 합창... ㅋㅋ, 촬영 뒷 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