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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수연

분당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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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으로 놀러 갔다.
이제 진짜 가을이 오려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너무 좋았다.
간식거리앙 돗자리랑 잠자리채 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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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에는 이렇게 물이 나오는 곳이 두 군데 있다.
한 낯으로 갈수록 날이 더워지니 아이들이 이런 물놀이 장소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무지 좋아하는 수빈, 수연, 왠만한 여름피서 보다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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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수빈, 입에 벌레 들어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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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분수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30분 나오다 30분 안 나오다를 반복한다.
안 나오는 사이 옷에 물기를 짜고 있는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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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또 물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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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밑에서 나오다 보니 코랑 눈으로 물이 많이 들어가나 보다.
계속 얼굴을 감싸고 저리 즐겁게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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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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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볕에 달궈진 보도블럭 위로 저렇게 누우면 참 따듯하단다.
수빈, 자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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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도 잡았다. 잠자리채를 한 번 휘드르면 한 마리씩 잡힌다.
나뭇가지나 장다리에 앉은 것이 아니라 날아다니는 건데도 그렇게 잡힌다.
하옇튼 잠자리 엄청 잡았다.
한 오십마리는 넘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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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착한 수빈이가 놔 줬다.
얼떨떨한 몇 마리는 손으로 날려줘야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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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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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수빈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