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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금강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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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에 캠핑하러 갔다. 세째 처형네랑 같이 갔다. 한 5시간 여를 달려 도착해 보니 들리는 명성에 걸맞게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다.
열심히 텐트 치고 타푸 치고 식탁이랑 의자를 셋팅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휴....이럴때 담배 한 대 피워야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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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건 그물침대였다. 셋이서 하루 종일 붙어서 놀아도 지겨운줄 모르나 보다.
다음 구매 순위 2위!!! 저기 설치한 건 처형네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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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조수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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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마와 이번에 장만한 루프 박스 캐리어다. 하나 둘, 캠핑짐이 늘어나니 트렁크로는 감당이 안 돼 하나 장만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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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도 잡았다.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움직이지 않는 올챙이들이 많았다. 집에 가서 개구리로 키워볼까, 수빈,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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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물에 메달려 있는 모습을 보라. 음, 처절해 지는군. 수빈, 수연 제발 그런 못생긴 표정이나 행동 좀 하지 말아줘, 제발,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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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사시간. 저녁때는 그릴에 숯불 피워 삼겹살에 와인 한 잔 걸쳤는데, 캬, 그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기름 쫙 빠진 삼겹살에 와인이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 형님이 주문진 항에 가서 사온 소라와 오징어도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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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소금간 산행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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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한 컷. 이번 사진중 베스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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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비석에서 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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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이란 지명이 하도 많은 탓도 있지만 솔직히 그다지 기대는 안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경치 한 번 죽인다. 소금강이란 지명이 잘 어울린다고 올라가는 내내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에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곳으로 피서를 와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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