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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묘 겸 부여 관광

성묘를 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 한 번 좋다...ㅋ
우리집은 22층이라 베란다로 보니 경치가 이렇게 시원하다.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이제 선산까지는 한 두시간이면 간다.
엄마 산소에서 절하고 있는 조수빈.
그 모습을 찍고 있는 조수연. 근데 하나도 안 찍혔다는 ...쯔쯔.


절하고 있는 조수연, 그 모습을 찍고 있는 이희정. 의자피고 있는 조수빈.
근데 또 하나도 안 찍혔다는 ....쯔쯔쯔.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참 조용하고,
의자피고 앉아 있으니 신선이 따로 없네.


애들은 마냥 신나하고.


아이폰에서 좋은 음악을 틀어 놓고 음악감상.
조수연이는 배운 춤춘다고 몸을 흔들고 팔을 드는데...영...


언니 사과 맛있어?


클로즈업 사진 한 장.


하지만 곧 바로 안드로메다 조수연이는 화를내고...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화가 난거야...이유를 말해랏.


아빠를 이렇게 때릴려고 한다. 음...


또 화가 풀린 조수연.
우리의 안드로메다.


성묘를 마치고 한참을 쉬다가 차로 향했다.
논에 물이 빠져 있다. 뒤지면 개구리 몇 마리 나올거 같은데...


허수아비 옆에서 한 컷.


부여에 갔다
대 백제전 행사를 했다.
처음 간 곳은 궁남지이다.
백제 사비성의 남쪽에 있는 연못인데 인공 연못이란다.


못의 한 가운데에는 포룡전이라는 정자가 있다.
달 밝은 밤 이곳에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안내문을 보니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궁남지 가는 다리에서 한 컷.


자, 저기 배에 가서 앉아봐봐
네...^^


자기 앉을 자리 열심히 청소하는 조수연.


아 좋아, 수빈, 수연..


오래만에 마나님과 한 컷.
영광이로소이다.....ㅋㅋ


근데 표정이 왜그러시나요.?


가을이지만 한 낮엔 아직도 더위가 남았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었다.


조수. 나도 좀 줘...!!


부여에 있는 박물관도 국립 박물관이다.
박물관 가는 길.


이것은 궁중에서 쓰던 남성용 요강이다.....ㅋㅋ


또한 이것은 궁중에서 쓰던 여성용 요강이다. ㅋㅋ


낙화암을 보러 갔다.
초입에 사당이 있는데 백제시대 세분의 충신을 모신 곳이다.
계백장군은 알겠는데 나머지 두 분은 모르겠다.


그닥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갈증나서 물 한 모금 마셨다.


낙화암이다.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 참 많다.


밑으로 내려오면 고란사가 있다.


이곳에 있는 고란수는 백제 왕들이 먹던 물이라서 유명하다.


물 맛이 약간 일반 물과는 다르다.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에서 낙화암을 본 후 처음 도착지로 간다 고 생각했는데...


저 앞에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우리가 차를 댄곳으로 부터 한 1.5km 떨어진 곳이다.


반대로 가는 유람선과 낙화암이다.


부여 관광 끝.
저녁6시면 입장이 안 된다고 해서 사비성은 가 보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을 기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