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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찍사들의 로망 라이카,,,ㅋㅋ

라이카.
뭐 사진을 찍기 전까지는 뭔지도 몰랐지만
사진을 찍어가며 서서히 알게된, 명품, 카메라와 렌즈의 대명사, 라이카.

전에 갑사를 갔었는데
어느 중년의 남자 한 분이 삼각대에 사진기 올려 놓고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라이카였다.
실물로 보기는 처음.
모델을 보니 M9 같았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 부자시구나...ㅋㅋ
라이카 M9 바디 값만 깔끔하게 천만원이고 마운트 되어 있는 렌즈를 보니 85mm 같았는데
렌즈들도 삼 사백은 거뜬히 넘기니
그런 생각이 드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근데 한 두장 찍더니 자리를 옮기는데 삼각대는 안 갖고 가네..이상하다 생각하는데
저 뒤에 있던 젊은 남자가 재빨리 와서 삼각대를 들고 그 중년을 쫒아가더라...ㅋㅋ
빙고 부자 맞네...ㅋㅋ

라이카 M9다. ㅋㅋ

근데 오늘 자주가는 사진 싸이트 리뷰란에
라이카의 새 제품이 올라왔는데
모델명이 S2인데
중형급 카메라라고 크기는 작던데
단점에 대단히 고가라고 씌어 있었다.
왠만한 카메라에는 보급형이라고
쫌 비싼 카메라에도 고가라는 표현을 극히 아껴쓰는 싸이트인데
궁금해서 값을 찾아 봤더니
쿨하게 사에서 오천만원이란다. 바디만.....ㅋㅋ 오천. 이런.

한 오천 되는 사진기다.

뭐 이 바디에 쓰는 렌즈도 하나당 천만원은 가뿐히 넘긴다고 하니 렌즈군까지 풀로 구성하려면 일억은 가뿐히 넘긴단다. ㅋㅋ 억소리 난다...ㅋㅋ

뭐 은퇴해서 주식 대박에 로또 한 두어번 맞으면 나 살거다.
기대하시라.

뭐 이 카메라에 얼굴 한 번 담고 싶으신 분 있으면 살짝 말해주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