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연이는 8살, 초등학생이 된다.
가끔 아빠에게 따끈한 문자도 보내는 착한 딸이다.
그 어느날 보낸 문자다.
수연 : 사랑해요!♥♬★♡☆§@, 뭘 먹어요!♥
아빠 : 음 초콜렛케잌이랑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랑 피자랑 치킨. (지금은 평일 오전 10시, 한창 일할때다)
수연 : 뭐예욧!
아빠 : 너무 맛있군.
수연 : 진짜예요?
아빠 : 아 이제 배물러서 못 먹겠다.
수연 : 저도 좀 주세요. 왜 혼자 다 드세욧!
아빠 : 당신 이희정이 아닌가요? (수연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서 엄마껄로 보낸다)
수연 : 네아니예요 수연이예요저몰르세욧
아빠 : 아 수연이구나. 굿모닝.^^
수연 : 뭐예욧!
아빠 : 사랑해 수연 쪽.^^
그리고 다음날 다시 문자가 왔다.
수연 : 당연하죠!누구가이렇게문자보네겠어욧! (뭐야, 어제 내용이랑 이어지는 문자다)
아빠 : 넌 언제부터 그렇게 이뻤니?
수연 : 모예욧
아빠 : 작년부터? 내일은 어디가 이쁠건데? 나야 김주원 ^^
수연 : 난 길라임 오번척추 육번델레
아빠 : 응^^
또 감감 무소식.
요즘 우리집 세여자는 김주원, 현빈한테 상당히 뻑가 있다.
가끔 아빠에게 따끈한 문자도 보내는 착한 딸이다.
그 어느날 보낸 문자다.
수연 : 사랑해요!♥♬★♡☆§@, 뭘 먹어요!♥
아빠 : 음 초콜렛케잌이랑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랑 피자랑 치킨. (지금은 평일 오전 10시, 한창 일할때다)
수연 : 뭐예욧!
아빠 : 너무 맛있군.
수연 : 진짜예요?
아빠 : 아 이제 배물러서 못 먹겠다.
수연 : 저도 좀 주세요. 왜 혼자 다 드세욧!
아빠 : 당신 이희정이 아닌가요? (수연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서 엄마껄로 보낸다)
수연 : 네아니예요 수연이예요저몰르세욧
아빠 : 아 수연이구나. 굿모닝.^^
수연 : 뭐예욧!
아빠 : 사랑해 수연 쪽.^^
그리고 다음날 다시 문자가 왔다.
수연 : 당연하죠!누구가이렇게문자보네겠어욧! (뭐야, 어제 내용이랑 이어지는 문자다)
아빠 : 넌 언제부터 그렇게 이뻤니?
수연 : 모예욧
아빠 : 작년부터? 내일은 어디가 이쁠건데? 나야 김주원 ^^
수연 : 난 길라임 오번척추 육번델레
아빠 : 응^^
또 감감 무소식.
요즘 우리집 세여자는 김주원, 현빈한테 상당히 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