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엘 갔다.
케이블카로 한 800고지에 오를 수 있어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ㅋㅋ.
가서 좋으면 산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금요일 5시경, 서울대에서 만나 설악 한화 리조트로 향했다. 네비에 찍힌 시간은 4시간 정도, 하지만 차가 없어 3시간 만에 도착 했다.
백세주에 삼겹살 먹고 취침. 다음날 6시에 일어나 아침밥 먹고 권금성 케이블카로 향했다.
눈이 많이 왔다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진짜 많이 왔었나 보다.
눈 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길 옆으로 치워 놓은 눈이 장난이 아니게 쌓여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한가하고 케이블카로 가는 사람도 별로 없다.
역시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곳 케이블카는 8시 부터 운행한다고 한다.
타고 올랐다. 오르는 옆으로 뜬지 얼마 안된 쨍한 태양이 눈부시게 빛난다.
역시 눈 산은 설악인가 보다. 대청봉 높이의 반도 안되는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저기 오른쪽 위로 보이는 장대한 바위가 울산 바위이다. 그 위에 흔들 바위도 있다.
눈 덮인 산, 조오타.
맨 왼쪽,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아마 중청봉일 게다.
아, 혼자 왔더라면 당장 대청봉을 향해 달려 갈 터인데...
이번 겨울, 눈 많이 온 날, 기필고 설악산도 종주를 하리라....기다리라아아아아아아....
정면으로 보이는 권금성이 대청봉쪽의 시야를 가리고 있다.
우리 둘 딸내미는 눈 마을을 만든다고 눈을 내리 파고 있다. 하루종일 이렇게 판다.
권금성에서도 정상은 높게 솟은 바위를 올라야 하는데 처음엔 위험할까 싶어 오르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 밑에 보이는 아저씨가 확성기를 가지고 일장 연설을 하며 한 번 오르는 용기를 보여달라고 한다. 어찌 안 오를 수 있나. 한 10여 미터 되는 바위를 올라 보니 저렇게 적십자 산악 구조대에서 금속 명찰을 팔고 있었다.
권금성 가장 높은 곳에서 본인 사진 한 방...ㅋ.ㅋ
케이블카로 한 800고지에 오를 수 있어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ㅋㅋ.
가서 좋으면 산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금요일 5시경, 서울대에서 만나 설악 한화 리조트로 향했다. 네비에 찍힌 시간은 4시간 정도, 하지만 차가 없어 3시간 만에 도착 했다.
백세주에 삼겹살 먹고 취침. 다음날 6시에 일어나 아침밥 먹고 권금성 케이블카로 향했다.
눈이 많이 왔다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진짜 많이 왔었나 보다.
눈 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길 옆으로 치워 놓은 눈이 장난이 아니게 쌓여 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한가하고 케이블카로 가는 사람도 별로 없다.
역시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음.
이곳 케이블카는 8시 부터 운행한다고 한다.
타고 올랐다. 오르는 옆으로 뜬지 얼마 안된 쨍한 태양이 눈부시게 빛난다.

역시 눈 산은 설악인가 보다. 대청봉 높이의 반도 안되는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저기 오른쪽 위로 보이는 장대한 바위가 울산 바위이다. 그 위에 흔들 바위도 있다.
눈 덮인 산, 조오타.

맨 왼쪽,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아마 중청봉일 게다.
아, 혼자 왔더라면 당장 대청봉을 향해 달려 갈 터인데...
이번 겨울, 눈 많이 온 날, 기필고 설악산도 종주를 하리라....기다리라아아아아아아....

정면으로 보이는 권금성이 대청봉쪽의 시야를 가리고 있다.

우리 둘 딸내미는 눈 마을을 만든다고 눈을 내리 파고 있다. 하루종일 이렇게 판다.

권금성에서도 정상은 높게 솟은 바위를 올라야 하는데 처음엔 위험할까 싶어 오르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 밑에 보이는 아저씨가 확성기를 가지고 일장 연설을 하며 한 번 오르는 용기를 보여달라고 한다. 어찌 안 오를 수 있나. 한 10여 미터 되는 바위를 올라 보니 저렇게 적십자 산악 구조대에서 금속 명찰을 팔고 있었다.

권금성 가장 높은 곳에서 본인 사진 한 방...ㅋ.ㅋ
권금성 내려와서 설악워터피아에 갔다.
참 내, 저러고 5시간을 물 속에서 논다. 애들은 진짜 수퍼맨인거 같다.
워터피아에서 나오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하루밤 더 자고 내일 출발하고 싶지만 내일 눈 소식이 있어 상행길이 많이 막힐 거 같아 그냥 출발했다. 다행히 차는 하나도 안 막혔다.
어쨌든 애드이 너무 좋아하니 기분은 좋았다. ㅋㅋ
워터피아에서 나오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하루밤 더 자고 내일 출발하고 싶지만 내일 눈 소식이 있어 상행길이 많이 막힐 거 같아 그냥 출발했다. 다행히 차는 하나도 안 막혔다.
어쨌든 애드이 너무 좋아하니 기분은 좋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