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치악산 금대리 야영장 캠핑.

spiiike 2009. 5. 14. 08:27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치악산으로 캠핑을 갖다.
뭐, 날도 많이 풀려 근질근질 했었다...우리 식구들...

셋팅 완료된 텐트와 타프와 식탁...
아직 사람이 많이 없어 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금대리 야영장은 타프까지 치기에는 너무 좁다.

야영장 옆에는 이렇게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도 있다. 여름에 오면 딱 좋겠는데, 그때면 사람 무지 많을거다.
그래도 한 번 와봐?

점심 준비하고 있는 희정.
참치김치찌개에 계란찜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늘 밤 맛있는 고기를 먹게해줄 장장과 그릴....ㅋㅋ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

밖에서 먹는 음식은 더 맛있다...
수연 많이 먹어..

금대리 야영장은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점심 먹고 설거지 하는 희정. 수빈, 수연...

위쪽으로는 자연산책로도 있다.
열심히 뭔가를 적고 있는 수빈.

자 드디어 불 피우기 시작.
장작 하나를 다 넣고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 두 세시간 지나면 이렇게 장작이 모두 숯이 되는데 이때 고기를 구우면 안 타고 맛있게 구워진다.
한근 반이나 사갔는데 모자랐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