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수연

수연이 재롱잔치

spiiike 2010. 3. 1. 16:25
둘째 재롱잔치가 한다길래 갔다.
수연이는 한달전 부터 안오면 안된다고 아빠를 협박했다.
이제 두 딸내미들은 아빠를 협박하는 경지에 오르게 됐다. 흑


재롱잔치 리허설이다.
수연이는 리허설에 갔어도 왜 늦게 왔냐고 아빠에게 화를 냈다....이런.
수연 지금은 리허설이야...정신 좀 차려..--;


리허설도 열심이다.


수연이네 반은 세명이 전부이다.


그 중 한명인 레이첼이다. 엄마가 일본 사람이란다.


본 공연.
백설공주란다.
수연이는 못된 왕비역할을 맡았다.
레이첼은 백설공주역을 위해 긴 머리도 짤랐다고 한다.


못된 왕비역의 수연...ㅋㅋ


그래도 집에 오면 매일 음악 틀어 놓고 연습 많이 했다.
수연이는 친구를 위해서 좋아하는 배역도 양보하고 나쁜 배역도 열심히 한다. 굿이야 수연...^^



안무와 율동이 있는 동영상....ㅋㅋ


다음으로 유치원 졸업하는 언니들에게 송별문도 낭독했다.



송별문 낭독.



끝으로 노래도 불렀다.
음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제목이 뭐더라...?


수연이네 유치원 동기이다.
레이첼, 필립, 아줄라다.

수고했어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