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쇼팽, Nocturne No.2

spiiike 2013. 6. 5. 07:44

요즘 한창 듣고 있는 음악이다.

Air on the G string 이후 연습곡으로 정한곡인다.

쇼팽, Nocturne No.2

한참을, 여러번 듣고 있어도 좋다. 그래서 클래식인가 보다.

오랜기간 여러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 들어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여전히 사랑받는 음악.

근데 이사람 잘친다. 계속 듣게 되도록 잘친다.

표정과 몸짓이 부담스럽지만, 프로페셔널한 연주실력은 아니지만

뭔가 매력이 있는거 같다. 음과 음사이의 간격이 좋다. 힘이 느껴져 좋다.

기타를 빨리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있는 기타는 치면 울림 보다는 틱틱 댄다.

바하의 음악은 장중하고 종교적이지만 쇼팽의 음악은 부드럽고 연애할때 들으면 좋은, 뭔가 소프트하지만 가볍지 않은 거 같다.

근데 좀 어려울거 같다.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기교가 아무리 봐도 어떻게 쳤는지 모르겠다.

누구한테 물어봐야 되나. 학원을 또 다니면서 물어볼까?

어쨌든 도전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