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소한 일상
spiiike
2010. 12. 26. 22:26
날이 너무 추워 놀러도 못가고...
아니 고양이가 너무 어려 집에 두고 갈 수 없다는 세여자의 협박에 놀러도 못가고
이희정이의 세뇌를 받아 점점 사람보다 높은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는 장군이.
이러고 잔다. (-.-*
이러고 잔다 2 (-.-;
그래도 창피한지 다리는 모았다. 음..
먹고 자고 놀고 싸고.
우리집에서 제일 호강하고 맘 편한 장군이.
댄스학원을 보낸지도 어언 몇개월이 지나는데
이제서야 딸내미들 댄스 실력을 봤다.
하지만 썩,
요즘 돈 벌기 쉽다는 생각. 나도 댄스 학원이나 차려 볼까?
멀리는 못가고 골안사로 갔다.
우리집에서 한 10분이면 가는데, 절은 매우 초라하지만 주변에 이쁜 음식점이 한가하게 있다.
오늘 간 곳은 위에 보이는 곳으로 커피와 수제 초콜릿을 판다.
초컬렛 무스케익, 디아몬드, 아메리카노, 핫초코를 먹었다.
초컬렛은 맛있었는데 커피는 좀....
허겁지겁 먹는 수연.
수연, 좀 천천히 먹어. 누가 보면 케익 안 사주는 줄 알겠따....(-.-*
아 너무 맛있어....
이층에 올라가서 한 컷.
많이 컸어...수연.
옆에 두마레는 한정식 집인데 가격대비 소소 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