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새해 여행, 독립기념관

spiiike 2010. 1. 6. 14:50

새해가 밝았다.
수빈이가 10살, 수연이가 7살이다. 이희정이는 서른아홉이다. 서른아홉!! ㅋㅋ
부랴부랴 아침에 일어나 짐 챙겨서 차 끌고 나왔다.
뉴스를 듣는데 올해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란다. 이건 뭥미, 어디 갈때 마다 최저 온도를 갱신한다.


딸 내미들한테 카메라 한 대씩 앵겨 줬다.
수빈이는 D40에 17-50mm, 수연이는 쏘니 M2.
한 참 추운 아침인데도 아빠 사진 찍고 있다.

밑의 사진 5장은 수연이 작품이다...ㅋㅋ

셀카

떨어지는 절

엄마, 아빠

떨어지는 절2

아빠 몸



독립기념관이다.
온다 온다 하다 이제 왔다.
애들에게 책에서나 나오던 유관순 언니나 안중근 의사에 대해 알려 주고 싶었다.


독립 기념관 건립문 앞에서...
확실히 색감이 좀 진하다. 필름 느낌도 좀 나고. 바디와 렌즈의 환상 조합이 아닐까...ㅋㅋ

수빈이가 찍은 광개토대왕비


사진 찍고 있는 조수빈.
한 폼 나오는데....^^


태극기 밑에서.
수 많은 태극기 들이 펄럭이고 있었다.


기념관 내부는 조명이 어두워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위의 사진은 3.1 운동 때 만세를 외치며 가는 사람들을 형상화 한 거 같았다.


배 모형 앞에서 한 컷.


겨레의 집 앞에 있는 조형물이다.


우리나라 태극기도 참 많이 변해 온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