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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틀란타에서 주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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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center에 갔다.
Martin Luther King 목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공원이 있고 목사가 생전에 설교를 했을 법한 교회와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는 곳이다.
처음 간 곳은 그와 그의 부인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공원으로 꾸며 논 곳이었다.
"Free at last, Free at last,
Thank Got Almighty
I'm Free at last"
그의 묘비명이다.
마침내 자유가 왔다던 그의 말, 묘비 위에서 읽어 보니 묘한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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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산책길(Freedom walkway)이다.
묘비 옆에 나 있는 한 2~300m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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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맞은편으로 교회가 있다. 사진 촬영이 안된다고 안내가 붙어 있어 교회 안의 촬영은 하지 못했으나 경건한 분위기는 여느 교회랑은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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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OLD"
The baptism of infant, kizzy by her farther, kunte kinte
세례받는 아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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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 저 앞에는 King 목사 장례식에 사용했던 수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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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 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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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원으로 와 택시를 기다렸다.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지금이 12시니 아직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 된다. 머리위를 보니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태양이 이쁘다. 여기는 습도가 낮아 그늘에 있으면 그리 덥지 않다. 시원한 바람이 자주 불어 기분이 좋다.

여행은 목적이 있으면 안 될거 같다는 생각 해본다. 여유와 여유와 여유, 오로지 그것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 해본다.



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은 택시기사와의 약속이 고맙게 느껴진다.


코카콜라 전시관에 갔다. 이곳 아틀란타에는 코카콜라 본사와 CNN이 있고 관광 코스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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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너무 비싸 사진만 찍었다. 뭐 코카콜라에 대해 궁금한 것도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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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크고 유명한 수족관이다. 비싸서 사진만 찍었다. 입장료가 6만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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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도 갔다. 모두 다운타운 번화가에 모여 있어 다니기는 편했는데 입장료가 너무 비싸 사진만 찍었다. ㅋㅋ
뭐 별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그래도 아틀란타에 왔으니 기념은 해야 되지 않을까......


아틀란타 관광 끝.

호텔까지 걸어오는데 후달렸다. 음.
택시는 왜 안 오는거야.....